경북 영덕 · 쁨기 · 개인
산불이 지나간 영덕의 땅을 되살리는 복원 활동이에요. 탄 자리는 저절로 돌아오지 않아요. 사람이 손을 대야 다시 자랄 수 있어요. [장소] 경북 영덕 [시간] 오후 1시 30분
영덕 창포리 별파랑 조각공원 ·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·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
2026년 5월 29일(금) 오전, 영덕 창포리 별파랑 조각공원에서 "영덕 희망심기"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. 13개 대학과 2개 기업, 경북 자원봉사자 등 379명이 함께 모여 동해를 마주한 언덕에 희망의 나무를 심었어요. 심은 나무는 앞으로도 같은 자리에서 자라며, 참여한 모두가 다시 찾아오는 약속의 숲이 됩니다. [진행 경과] · 10:00 개회 · 안전 교육 · 도구 배부 · 10:30 대학·기업별 구역 나무심기 · 12:00 나무 명패 부착 · 단체 사진 · 13:00 마무리 · 해산 [참여] · 13개 대학 + 2개 기업 + 경북 자원봉사 · 총 379명 [장소] ·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28 (별파랑 조각공원) 참여하신 분들의 자원봉사 시간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연계됩니다. 오늘 심은 나무는 "내 활동 > 내가 심은 나무"에서 기록으로 이어집니다.
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저동 산23-1 · 리트리버
강릉 경포 저동 23-1 현장에 도착했을 때, 산불의 흔적은 여전히 곳곳에 남아 있었습니다. 나무 일부는 그을려 있었고, 지면에는 탄 흔적이 남아 있었으나, 그 속에서도 자연이 서서히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. 초본류와 어린 관목들이 부분적으로 자라고 있었고, 푸른 잎이 돋아나며 식생이 천천히 복원되고 있는 징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하지만 한편으로는, 그 틈을 비집고 번식 중인 생태계 교란종들도 쉽게 발견되었습니다. 특히 미국자리공은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무리 지어 자라며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었고, 이는 자생 식물의 생장을 저해하고 생태계 복원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습니다. [이 활동으로 바라는 변화] 복원 활동이 마무리되면, 생태 교란종으로 인해 성장이 저해되던 자생 식물과 어린 나무들이 더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. 또한, 이끼 배양액을 살포한 구역은 점차 녹색으로 덮이면서 토양의 수분 보유력이 향상되고, 미생물 활동이 활성화되어 식물이 성장하기에 적합한 토양이 만들어질 것입니다. 이 과정에서 토양의 침식이 완화되고, 영양분 순환이 개선되어 산불 피해지의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.
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526-1 · 전지적지구시점
저희 ‘전지적지구시점’ 팀이 복원하고 싶은 장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526-1에 위치한 천호지입니다. 천호지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앞에 있는 호수로, 공식 명칭보다는 ‘단대호수’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립니다.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‘천안 12경’ 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며,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산책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. 저희가 천호지를 처음 알게 된 건 단국대학교 입학식 날이었습니다. 학교로 들어오던 길에 넓게 펼쳐진 호수를 보며 깊은 인상을 받았고, 이후에도 자주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. 특히 밤에는 조명이 켜진 호수 주변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곤 했고,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애착이 생겼습니다. [이 활동으로 바라는 변화] 천호지 내 외래종 어류와 식물을 제거하고, 토착 생물을 복원하며, 수달의 서식처를 함께 복원해서 천호지의 수생태계와 수변 생태계를 함께 회복하는 걸 목표로 해요. 1회차: 수생 생물 조사 및 외래 어류 제거 천호지의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가장 먼저 어류 생태 조사를 진행해요. 야생생물관리협회와 연계하여 외래 어종인 블루길과 배스의 분포를 파악하고, 이를 전문적으로 포획하고 제거했습니다.
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263 도시농업센터 · 도시농업공동체 자연과 문화
부산 기장군 도시농업공원 부근 철마천을 처음 만났을 때, 미국쑥부쟁이가 하얗게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며 걱정을 태산같이 했어요. 하지만 이 사업을 통해 주민(농부)에게 설명할 명분이 생기고, 참여할 수 있는 동기가 되어 생태 복원의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아서 안심이 되었어요. [이 활동으로 바라는 변화] 새로운 식물 군집이 생겨요. 길목이나 자투리 땅에서는 허브향이 나는 식물이 자라고, 습지에서는 창포가 자라면서 길목에는 어여쁜 원예 식물이 자라고 예쁜 길목을 만들어 줘서 산책길의 즐거움이 더해질 거예요.